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0차 이제르론 공방전 (문단 편집) == 배경 == 우주력 799년 5월, [[바라트 화약]]이 체결되어 기나긴 [[제국-동맹 전쟁]]은 일단 끝났다. 그러나 [[은하제국 고등판무관부|고등판무관]] [[헬무트 렌넨캄프]] 상급대장은 자신에게 두 번이나 패배를 안겨주고 전혀 군인처럼 보이지 않던 [[양 웬리]] 퇴역원수를 증오했고, 동맹정부까지 끌어들여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했다가 도리어 구 [[양 함대]] 간부들이 반격하여 [[조안 레벨로]]와 렌넨캄프를 납치했다. 수치심을 견디지 못한 렌넨캄프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, [[양 웬리]] 일당은 동맹정부와 교섭하여 [[레다 II호]]를 타고 [[하이네센]]을 탈출했다. 같은 해 8월 13일 [[엘 파실]] 자치정부가 [[자유행성동맹]] 탈퇴와 독립을 선언했다. 그러나 다른 성계들은 엘 파실의 독립선언에 호응하지 않았고 고립된 [[엘 파실 독립정부]]는 [[양 웬리]] 원수의 내방을 바라는 성명을 발표했다. 동맹정부는 즉시 엘 파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고, 비밀리에 양 웬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. 그리고 그 사이 내부 의견을 정리한 은하제국 황제 [[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]]은 [[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]]의 진상을 공표함과 동시에 동맹정부를 규탄했고, 바라트 화약을 파기하며 재원정을 선언했다. 이후 동맹은 혼란에 빠져 정부와 군부, 시민사회 할 것 없이 공황상태에 돌입한다. 한편 [[양 웬리]]는 버려진 보급기지 [[다얀 칸(은하영웅전설)|다얀 칸]]에서 [[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]] 제독과 재회한 뒤 자신이 비밀리에 빼돌린 전력을 모아 '양 비정규함대'를 창설했다. 그러나 기존의 계획이 모두 어그러져버렸고, 답답한 군인 시절부터 꿈꾸던 연금 생활도 청산된데다가, 당장 목표도 없고 몸을 위탁할 장소 또한 마땅찮았다. 양 웬리는 특별한 방침을 세우지 못하고 우주를 떠돌며 전 우주의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하고만 있었다. [[더스티 아텐보로]]와 [[발터 폰 쇤코프]]를 위시한 참모진은 [[엘 파실 독립정부]]로 합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양 웬리 본인은 아직 자유행성동맹에 대한 일말의 '미련'이 남아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자유행성동맹 정부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 아래에서도 어떠한 행동도 하지않은 채 침묵만을 지키고 있었고 보유자금이 바닥난 양 웬리는 결국 미련을 접고 12월 9일 엘 파실측에 전격 합류했다. 양 웬리가 엘 파실 독립정부에 합류하자 독립정부 주석 [[프란체스크 롬스키]]는 양 웬리의 방문을 환영했고, 엘 파실 언론들은 "양 웬리 귀환! 엘 파실의 기적 재현!"이라고 헤드라인을 써대며 보도했다. '양 비정규함대'는 '엘 파실 독립정부 혁명예비군', 줄여서 [[엘 파실 혁명군]]으로 재편성되었고 군사위원장에서는 롬스키 의장, 사령관에는 양 웬리 원수, 참모장에는 메르카츠 제독, 후방근무부장에는 카젤느 중장이 임명되었다. 이후 [[지구(은하영웅전설)|지구]]로 떠나서 미처 합류하지 못했던 [[율리안 민츠]], [[올리비에 포플랭]], [[보리스 코네프]]와 [[불효자호]] 승무원들이 독립정부에 합류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